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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태진아가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태진아는 최근 진행된 '히든싱어3' 녹화에 여섯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앞서 태진아는 자신이 대한가수협회 3대 회장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원조가수들을 괴롭히고 있는 '히든싱어' 때문에 가수협회에서 이사들이 나를 긴급소집 했다"며 "가수협회 이사들은 물론 나도 만장일치로 100표를 받을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태진아는 "만약 100표를 못 받고 탈락하게 되면 가수협회 회장을 사퇴하겠다"는 무리수 발언까지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남진, 송대관에 이어 3대 대한가수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태진아의 회장직이 달린 '히든싱어3'는 2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가수 태진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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