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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전 KBS 아나운서인 방송인 이지애의 화해요청을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서는 배우 김부선, 이병헌,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 사태 등에 관해 다루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과정에서 개그맨 김구라는 SNS를 통해 강용석에게 공개 화해 요청을 한 이지애를 언급했다.
김구라의 질문에 강용석은 처음으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강용석은 지난 2010년 7월 열린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모 대학 동아리 학생들과 뒤풀이 회식을 하면서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여대생에게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해 아나운서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지애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의 이름 앞에는 이제 '아나운서'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습니다. KBS에서 만 8년을 근무하며 수많은 프로그램을 맡아왔지만 지난 4월 사직을 하였고, 이제는 언론을 공부하는 학생이자 프리랜서 방송인입니다. 따라서 나의 이야기가 대한민국 대다수의 아나운서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며 혹 이로 인해 그 이름에 누를 끼칠까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다만 한 전직 정치인의 발언으로 빚어진 이 논란에 대한 화해를 정식으로 요청하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화해의 손을 건넸다.
'썰전'은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용석(왼쪽), 이지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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