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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펜싱이 플러레 단체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러레 단체전 결승전서 중국에 32-27로 승리했다. 한국은 1998년 방콕,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남현희 오하나 전희숙 오하나 남현희 전희숙 오하나 전희숙 남현희 순으로 오더를 짰다. 중국은 왕첸, 판빙빙, 리우용스가 나섰다. 역시 중국은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남현희가 왕첸을 상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판빙빙의 맹공에 오하나가 주춤했다. 하지만 전희숙이 리우용스에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유지했다. 3명이 치른 첫 경기는 11-8 리드.
다시 오하나가 등장했다. 중국이 교체카드로 내민 리후이린과 접전을 벌였다. 뒤이어 나선 남현희가 리우용스를 상대로 연속 3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20점 선착. 전희숙이 다소 주춤했다. 판빙빙의 연속 3득점으로 다시 5점 내외로 좁혀졌다. 그래도 주도권은 여전히 한국이 잡고 있었다.
승부는 마지막 3경기서 갈렸다. 오하나가 리우용스를 상대했다. 오하나가 흔들렸다. 리우용스에게 연속 실점했다. 1점 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은 강했다. 1점 차로 쫓긴 상황서 연속 5득점, 승기를 잡았다. 마무리는 맏언니 남현희의 몫. 판빙빙을 상대로 적절히 시간을 보내면서 스코어 조절을 했다. 먼저 30점을 돌파했다. 중국은 추격 의지를 잃었다. 남현희가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한국 여자펜싱이 플러레 단체전 5연패를 확정했다.
[전희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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