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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현욱(정지훈/비)이 윤세나(정수정/크리스탈)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 3회에서는 윤세나를 돕는 이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세나가 사채업자들에게 쫓긴다는 사실을 안 이현욱은 그의 빚 2천만 원을 대신 갚았다. 이어 윤세나에게 두 달 안에 2천만 원 짜리 곡을 만들라며 AnA 작곡가 계약을 제안했고, 윤세나는 그런 이현욱이 불쾌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망으로 제안을 수락했다.
하지만 윤세나의 AnA 입성은 녹록지 않았다. 자신의 곡을 표절한 서재영(김진우)의 반대에 부딪힌 것. 급기야 서재영은 무한동력 타이틀곡을 놓고 대결을 제안했다. 자신이 이기면 윤세나를 내보내고, 윤세나가 이기면 자신이 나간다는 것이 조건.
하지만 서재영을 이길 자신이 없는 윤세나는 대결을 받아들인 이현욱을 원망했다. 이에 이현욱은 "혹시 모르지. 기적이 일어날지도. 넌 특별해. 적어도 나한테는. 아주 오랜만이었거든 누군가의 노래를 듣고 가슴이 두근거린 건"이라고 고백하며 미소를 지었다.
[정지훈-정수정(위부터). 사진 =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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