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수목극, 한 자릿수 시청률 경합…'내 생애 봄날' 1위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지상파 3사(MBC KBS SBS)의 수목극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MBC '내 생애 봄날'이 동시간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내 생애 봄날'은 시청률 9.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11.1%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내 생에 봄날'이 한 주만에 다시 한 자릿수 시청률로 하락한 가운데, 같은 시간 방송 중인 경쟁 드라마들 역시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불구, 한 자릿수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이날 7.8%를 기록하며 동시간 2위를, KBS 2TV '아이언맨'은 5.5%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방송 3사 드라마와 같은 시간 방송된 KBS 1TV 다큐멘터리 '생로병사의 비밀'은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위 부터 MBC '내 생애 봄날'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KBS 2TV '아이언맨' 포스터. 사진 = MBC,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 에이스토리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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