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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설운도 아들 루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설운도와 루민이 출연했다.
이날 루민은 "아빠가 설운도라 힘들었다"며 "사람들은 설운도가 돈을 많이 벌고 아들인 나도 풍족한 삶을 누렸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제가 자취를 하고 있는데 전기세도 못내 쩔쩔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에 용돈을 30만원 받고 있는데 집세 전기요금 가스요금 통신비 보험료 식대 다 내면 빠듯하다"며 "덥거나 추워도 난방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이돌 활동 중인데 아직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해 정산을 받지 못하고 있다. 30만원으로 월세 내고 나면 컴퓨터를 사는 건 기적이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가수 설운도, 아들 루민.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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