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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리그 2호골을 터트린 레버쿠젠이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레버쿠젠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바이아레나서 열린 아우스크부르크와의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여신은 손흥민이었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3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힐버트의 전진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우크스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44분 기립박수를 받으며 교체됐다.
이날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골로 앞서갔다. 이후 엄청난 폭우로 전반에 10분 정도 경기가 중단됐지만 레버쿠젠의 흐름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
후반에도 레버쿠젠은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도 동점골을 위해 반격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레버쿠젠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손흥민. 사진 = LG전자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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