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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봉 후 흥행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가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메이즈 러너'는 24일 전국 10만 60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수는 96만 6023명으로 빠르면 25일, 늦어도 26일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메이즈 러너'는 제임스 대시너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려낸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속편 제작이 확정됐으며, 내년 9월 18일 2편이 개봉될 예정이다. 1편에 이어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국내서 북미를 제외한 개봉 국가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극 중 민호 역을 맡은 배우인 한국계 배우 이기홍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일일 흥행 2위는 '비긴 어게인'(6만 6897명), 3위는 '타짜-신의 손'(4만 753명), 4위는 '툼스톤'(1만 9021명), 5위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1만 2157명)이 차지했다.
[영화 '메이즈 러너'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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