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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국내 최초 구단 자체 모바일 티켓 시스템인 '롯데자이언츠 모바일 앱'을 개발, 10월 잔여경기 일정을 통해 1차 오픈을 시행한다.
롯데자이언츠 모바일 앱은 기존 인터넷 예매 환경과의 차이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인다. PC를 이용한 예매와 마찬가지로 사직구장 27,500석 전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좌석도를 제공, 쉽고 편리하게 좌석선택이 가능하며 카드와 가상계좌 외에도 롯데멤버스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한다.
별도의 창구 발권 없이 즉시 입장이 가능한 '모바일티켓' 기능과 결제 후 SMS를 통해 가족, 친구에게 티켓을 전달할 수 있는 '티켓 전달하기' 기능 등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편의를 추구했다. 이외에는 선수정보, 경기일정 확인 기능 등이 있다.
이번 1차 오픈은 내년 시즌을 대비한 운영으로 내달 10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일주일간 총 6차례 홈경기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내달 10일 NC전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모바일 예매가 가능하며 이후 이어지는 시리즈 역시 2주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인 경우 25일부터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아이폰의 경우 약 2주 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기존의 인터넷 예매 시스템 역시 2010년부터 독자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로고. 사진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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