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 부녀, 절친 안정환과 '아빠어디가' 여행 떠났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축구해설가 안정환과 함께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축구코치 이을용이 딸과 함께 여행길에 올랐다.

28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월드컵 당시 룸메이트였던 '절친' 안정환과 이을용 가족의 동반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을용 또한 오랜 시간 해외 팀에서 활약한 인물. 딸과 처음으로 단둘이 떠나는 여행 당일 온 가족이 총출동해 부녀를 배웅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정환 부자와 이을용 부녀는 충북 옥천의 명소인 향수백리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여행을 만끽했다. 또 안정환은 유행인 셀카봉을 준비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정환과 이을용 가족의 여행기가 공개될 '아빠 어디가'는 2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안정환(첫 번째 왼쪽)과 이을용.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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