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가 공식 프리미어 이전 영화를 접한 해외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나를 찾아줘'는 오는 26일(현지시각) 열리는 제 52회 뉴욕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된 후 공식 프리미어에 앞서 해외 평단에게 공개됐다.
전 세계의 유력지들은 "전세계를 압도할 것!"(Screen Daily) "충격적일 만큼 훌륭하다!"(Rolling Stone) "할리우드 스릴러의 진화!"(TIME OUT) "경이롭고, 충격적이고, 위험하다"(People Magazine) "스타일리쉬하고, 비틀리고, 대담하다"(EMPIRE) 등 작품성뿐만 아니라 장르적인 재미까지 보증하며 벌써부터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극찬 세례는 뉴욕 영화제 개막 이후, 더욱 쏟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를 찾아줘'에 쏟아지는 호평은 작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작 '그래비티'와 닮아 눈길을 끈다. '그래비티'는 베니스에서 공개된 이후 쏟아지는 호평 속에 입소문 열풍이 불어 미국 박스오피스 1위, 국내에서는 32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의 명품 스릴러로 세계적인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나를 찾아줘'가 흥행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나를 찾아줘'는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녀를 찾아 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이 전 국민이 의심하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내달 23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나를 찾아줘'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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