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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강산 기자] "금메달 꼭 따고 싶다."
한국 여자 펜싱 에페의 자존심 신아람(계룡시청)이 금메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신아람은 25일 고양실내체육관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 동료 최인정-최은숙-김명선과 함께 참가했다. 신아람은 일본과의 4강전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한국의 45-25 완승에 기여했다.
다음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 2006년 도하 대회 은메달, 4년 전 광저우 대회 동메달의 아쉬움을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3번째 도전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아람은 4강전 직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는 부담보다는 (최)은숙 언니 뒷받침하는 역할을 잘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금메달을 하나도 못 땄는데 이번에 꼭 따고 싶다"고 말했다.
[신아람(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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