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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대표팀이 세계신기록으로 대회 4강에 올랐다.
최보민(청주시청), 석지현(현대모비스), 김윤희(하이트진로)로 구성된 여자 양궁대표팀은 2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8강서 라오스를 238-215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합계 238점을 기록하며 지난 2004년 미국이 작성한 236점을 넘어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1엔드부터 59-52로 앞서간 한국은 2엔드서 또 59점을 쏜 뒤 3, 4엔드에선 12발을 모두 10점에 맞추며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8강전서 세계신기록으로 최강임을 입증한 한국 여자양궁은 오후 2시부터 이란과 준결승을 치른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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