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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민지아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합류한다.
민지아는 '나쁜 녀석들'에서 극 중 전직 청부살인업자인 조동혁이 살해한 피해자의 부인이자, 이후 조동혁이 살아가는 이유가 되는 여자 박선정 역을 맡는다.
민지아가 연기할 박선정은 처연한 인물이다. 2년 전, 의문의 사고로 남편을 잃은 뒤 범인에 대한 증오심을 키워온 한편, 홀로 어린 딸을 키우며 힘겹게 살고 있다. 정태수(조동혁)의 비밀은 꿈에도 모른 채 점차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최근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아련한 첫 사랑 윤수정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을 울린 민지아가 '나쁜 녀석들'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조직폭력배, 청부살인업자, 사이코패스 등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내달 4일 첫방송 예정이다.
[배우 민지아. 사진 = 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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