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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여자사격이 더블 트랩서 중국에 아쉽게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미진(제천시청), 손혜경(제천시청), 이보나(한화갤러리아)로 구성된 여자 사격 더블 트랩 대표팀은 25일 화성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더블 트랩 단체전서 총점 314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쉬운 경기였다. 한국은 중국(315점)에 단 1점차로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땄다.
한국은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김미진이 11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 뒤를 손혜경이 105점을 쏘며 보탰다. 그러나 이보나가 99점에 그치며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다.
단체전은 금메달을 놓쳤지만 개인전은 김미진이 우승하며 아쉬움을 달렸다. 김미진은 110점으로 장야페이(중국,108점)을 2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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