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측 "목디스크 판정…'진짜사나이' 등 스케쥴 조율"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건형이 목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이후 스케줄 소화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25일 박건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박건형이 목 디스크 진단을 받고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뮤지컬 '헤드윅' 앵콜 공연을 예정하고 있던 박건형은 공연 준비 중 최근 병원에서 목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목 디스크로 고통을 호소해 통원 치료를 하며 상태를 지켜보던 중,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면 위험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며 "10월로 예정된 뮤지컬 '헤드윅' 공연스케줄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MBC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은 제작진과 의견을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도 배우 본인이 무척이나 속상해하고 있다.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박건형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소속사 역시 이를 서포트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건형은 오는 10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배우 박건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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