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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조동혁이 다이어트의 힘겨운 과정을 털어놨다.
조동혁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OCN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에서 "날렵해지고 싶어서 4kg 정도 감량했다. 그전 몸무게도 한계였는데 더 뺐다"고 고백했다.
이날 조동혁은 "고등학교 이후로 이 몸무게를 가져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정말 이 악물고 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정민 PD는 "조동혁이 다이어트를 너무 많이 해서 힘들어했다. 노출신을 빨리 찍어달라고 할 정도였다. 근육만드는 시간이 두달 정도 걸렸다. 몸을 유지를 하는데 크랭크인 후에도 3주나 걸렸다. 너무 힘들어했다. 혼자 저녁을 안먹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조동혁은 "몸무게를 뺐다 늘렸다 하다보니 어느정도 방법을 아는 것 같다. 몸도 '아, 지금 살을 빼려고 하는구라'라고 아는 것 같다. 특별한 방법은 없다. 그냥 운동하고 굶는 것이다. 좋은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쁜녀석들'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해 그들보다 더 악질인 범죄자들이 모여 악을 심판하는 수사 드라마다. 오는 10월 4일 밤 10시 첫 방송.
[조동혁. 사진 = OCN]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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