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새정련 갈등, 이순신도 해결 못해" 쓴소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작심한 듯 새정치민주연합의 내홍을 향한 쓴소리를 쏟아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서는 박영선 원내대표를 둘러싸고 탈당 논란까지 벌어진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부 갈등에 대한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외부인사인 이상돈 교수를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하려다 당내 극심한 반발을 불렀고, 결국 박영선 원내대표 스스로 탈당까지 거론하는 내부 갈등이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 벌어진 바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이철희는 "박영선 원내대표의 책임도 있지만 권력다툼 등의 당내 구조적인 책임이 크다"며 "이런 새정치연합 내 갈등은 DJ가 돌아와도, 이순신 장군이 와도 해결 안 될 거란 말이 있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썰전'은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철희, 김구라, 강용석(왼쪽부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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