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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대회 역사 기록가인 데이비드 밀러가 25일 2014 인천아시안세임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김영수 조직위원장과 환담을 나눴다.
더타임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저명한 매체를 통해 50년 이상 스포츠와 관련한 심도 깊은 기사 및 칼럼을 기고해온 밀러는 지금까지 월드컵 결승 14회 취재, 올림픽 23회 취재, 아시안게임 6회 취재 등 스포츠 기자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밀러는 이날 김영수 위원장에게 자신의 저서 '올림픽 공식역사 1894~2012'를 전달했다. 이는 1894년 개최된 제1회 아테네 올림픽부터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100년이 넘는 올림픽 대회의 역사를 대회 조직위와 IOC의 관점에서 아우르는 대회 역사서다.
김영수 위원장은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지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에서 대회의 선진운영시스템을 잘 살펴봐주길 바라며 아시아인의 축제에도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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