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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14.799점.
리세광(북한)이 도마 연기를 마쳤다. 리세광은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서 1차시기 14.166점, 2차시기 점을 받았다. 평균 점을 받은 리세광은 연기를 모두 마쳤다.
리세광은 1차시기서 결정적 실수를 범했다. 힘차게 도약했지만, 착지 과정에서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찧었다. 리세광은 1차시기서 14.166점(난이도 6.400점, 실시 8.066점, 페널티 -0.30점)을 받았다. 그러나 2차시기서는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다. 15.433점(난이도 6.400점, 실시 9.033점)을 받았다. 평균 14.799점.
리세광은 아시안게임 남자 도마 2연패에 도전하는 양학선의 가장 큰 호적수로 꼽힌다. 하지만, 1차시기서 결정적 실수를 범하면서 양학선으로선 2연패 가는 갈이 한층 가벼워졌다.
[리세광.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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