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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4·인천시청)이 '살아 있는 역사'로 남는다.
박태환은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전에서 48초75로 골인, 2위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만 개인 통산 19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한국 선수 역대 타이기록이다.
사격 박병택은 아시안게임에서 금 5개, 은 9개, 동 4개를 따내 총 19개의 메달을 갖고 있다. 박태환은 이날 경기에서의 은메달로 금 6개, 은 4개, 동 9개를 기록하면서 타이기록을 세웠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와 400m, 그리고 계영 400m, 800m까지 모두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박태환이 25일 오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힘차게 스타트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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