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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투병 사실을 고백한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삭발한 머리를 당당히 공개했다.
홍진경은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의 뷰티 업력 25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홍진경은 평소 방송에 출연할 때 착용해왔던 가발을 착용하지 않고 삭발한 머리에 비니를 착용한 채 당당히 포토월에 들어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친한 사이인 홍진경, 이영자, 조성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경은 특유의 밝은 성격처럼 해맑은 미소를 짓고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달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져서 가발을 써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다 나았다. 예능인으로서 병명을 밝혀서 걱정 끼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홍진경 엄정화 조성아 이영자(위), 홍진경(아래). 사진 = 엄정화 인스타그램,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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