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서강준, 훈남 외모와 다른 반전댄스 '초토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서강준이 잘생긴 외모와 달리 충격적인 댄스실력을 선보였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365회 한솥밥 특집에는 '연예가중계' MC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손담비, 서강준, 남지현, 윤박이 출연했다.

서강준은 "나는 서프라이즈라는 배우 그룹의 팀 멤버"라며 "신인배우 연습생으로서 춤과 노래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서강준은 무대 가운데로 당당히 나와 자신이 연습했던 춤을 선보였다. 손담비는 당당한 서강준의 모습에 "못 출 것 같다"고 말했고, 서강준의 흐느적한 춤을 보자 "거 봐!"라며 소리쳤다.

서강준은 잘생긴 외모와 다른 반전 댄스로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재석은 "배우그룹이지 않느냐. 오해가 있는 것 같다. 멋있는 것을 보여달라"라며 다른 춤을 요구했고, 손 위치만 다르게 한 춤을 똑같이 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KBS 2TV '해피투게더3' 365회.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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