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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서태지가 '해피투게더'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365회 한솥밥 특집에는 '연예가중계' MC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손담비, 서강준, 남지현, 윤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이 끝난 이후,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서태지의 '컴백홈' 노래와 함께 "서태지, 드디어 그가 온다"라는 자막을 전했다.
이어 "그의 숨겨진 모습부터 가슴 속에 담아둔 이야기까지, 22년 만에 최초공개"라며 서태지의 출연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나누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비주의로 22년 간 활동했던 서태지의 '해피투게더' 출연 소식에 시청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 서태지의 출연을 위해서 '해피투게더'는 13년 역사상 최초로 국민MC 유재석과 가수 서태지의 1:1 토크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시도 했다. 유재석과 단독 토크 이후에는 기존의 패널들과 함께 서태지가 만들어온 음악적 기록들을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태지가 출연한 '해피투게더'는 오는 10월 9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3' 365회.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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