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박형식, "여자로 느껴지면 나이 무관" 9세 연상 박은영 '화색'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연상녀와의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에는 '연예가 중계'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이 출연한 '한솥밥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박은영이 녹화 전 '나 형식이랑 사진 찍어야 되는데'라고 했었다"며 박은영의 박형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폭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박형식에게 "몇 살 연상까지 가능하냐?"고 물었고, 박형식은 "내가 여자로 느껴지면 나이는 무관하다"고 답했다.

박형식은 이어 "내가 연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나이는 전혀 상관없다"고 덧붙였고, 박은영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에 신현준은 "박은영은 신붓감은 아니지만 최고의 며느릿감이다. 우리 어머니가 탐내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형식-박은영(왼쪽).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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