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측, "'멋진 악몽' 확정 아냐…긍정 논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승헌이 영화 '멋진 악몽'을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다.

송승헌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 관계자는 26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영화 '멋진 악몽' 출연이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멋진 악몽'은 잘 나가던 변호사가 천계의 실수로 목숨을 잃은 뒤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평범한 주부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여주인공으로 엄정화가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상태로, 엄정화와 송승헌 모두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멋진 악몽'은 '펀치레이디', '육혈포 강도단', '나쁜 피' 등을 연출한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으로 연말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배우 송승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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