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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킴 카다시안(33)이 패션쇼장 앞에서 한 괴한으로부터 공격당하는 아찔한 사태가 벌어졌다.
미국의 가십뉴스 X17온라인은 킴 카다시안이 25일(이하 현지시간) 아침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피에르 발망'쇼장 밖에서 수십명의 광팬과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당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 사태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유명 말썽꾼 코미디언인 비탈리 세디억이 카다시안을 공격해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킴 카다시안의 기사딸린 차가 현장에 도착한 직후, 세디억은 카다시안에 달겨들었고, 순간 둘은 축구장에서 태클하고 당하는 공격수와 수비수처럼 맞닥뜨려졌던 것. 이에 놀란 카다시안의 보디가드들은 그녀를 나꿔채 보호해 세디억과의 육체적 충돌을 피할수 있었다.
이때 다른 경호원들이 세디억에 반격을 가했고, 다른 광팬들도 물리쳤던 것. 현장에 있던 한 동영상기사는 매체를 통해 "비탈리가 카다시안 경호원들로부터 심하게 얻어 맞았다. 피를 흘리고 땅바닥에 누웠는데 곧 병원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비탈리 세디억은 수년전부터 유명스타들을 급습하는 괴벽으로 유명하다. 그는 2012년에 윌 스미스에 다가가 키스를 하려다 뺨을 얻어맞기도 했고, 2013년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아델이 상을 탈때 무대에 난입해 트로피를 빼앗으려다 체포됐다. 또한 올해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가랑이에 얼굴을 파묻으려 했으며, 칸 영화제에서는 라틴계 미녀배우 아메리카 페라라의 드레스 밑으로 기어들어가려다 미수에 그쳤다.
가장 최근인 지난 5월에도 '말레피센트' 시사회를 한 할리우드 엘 캐피탄 극장 앞에서 브래드 피트를 공격해 피트의 안경이 부러지기도 했다. 그는 나중 법원으로투터 LA서 열리는 일체의 행사에 접근금지령을 받았다.
[킴 카다시안. 사진출처 = 킴 카다시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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