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부산 kt 소닉붐은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스파르탁 프리모레팀과 친선 교류전을 갖는다.
이번 교류전은 부산시 국제 교류제단의 협조로 지난 2007년, 2012년, 2013년에 이어 네 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며, 구단 간의 농구 발전 및 연고지 농구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8일 입국하는 스파르탁 프리모레팀은 러시아 1부 리그에 소속된 명문 구단으로 이번 교류전을 통해 시즌 대비 경기 실전 감각 습득 및 조직력 향상을 꾀한다.
이번 교류전에는 KCC, 전자랜드도 참여한다.
경기 일정은 29일 kt-러시아, KCC-전자랜드, 30일 KCC-러시아, kt-전자랜드, 10월 2일 전자랜드-러시아, kt-KCC, 10월 3일 KCC-전자랜드, kt-러시아이며 각각 오후 3시, 5시에 진행된다. 입장은 무료.
부산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와 199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오며 양 도시 간의 문화 및 스포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kt는 10월 11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KGC와의 홈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부산 KT 경기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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