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 남자 혼계영 팀(이하 한국)이 결승에 합류했다.
한국은 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마지막날 남자 혼계영 400m 예선서 3분44초02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중국(3분41초69)에 이어 1조 2위를 차지한 한국은 일본(3분40초00), 중국(3분41초69)에 이어 예선 전체 3위로 결승에 합류했다.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 순서로 진행되는 혼계영에서 한국은 임태정-주장훈-윤석환-김성겸이 차례로 입수했다. 임태정이 첫 100m 구간을 57초14 만에 주파한 이후 꾸준히 중국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마지막 주자 김성겸이 26초61로 마지막 100m 구간을 주파하며 무난하게 2위로 골인했다.
한편 한국은 결승서 선수 4명을 전원 교체할 예정이다.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을 필두로 정예멤버를 구축해 또 하나의 메달을 노린다는 각오다. 혼계영 400m 결승은 오후 8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태환(왼쪽)과 계영 팀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