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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한국 남자사격이 또 메달 소식을 알려왔다.
김영민, 장대규, 김진일로 구성된 한국 남자사격대표팀은 26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25m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서 총 1739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동시에 진행된 개인전에선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김영민은 완사에서 1시리즈 93점, 2시리즈 98점, 3시리즈 98점을 기록했다. 속사에선 1시리즈 98점, 2시리즈 98점, 3시리즈 98점으로 총 583점을 받았다. 김영민은 4위를 차지하면서 개인전 입상도 아쉽게 실패했다.
장대규는 완사에서 1시리즈 95점, 2시리즈 97점, 3시리즈 98점을 기록했다. 속사에선 1시리즈 94점, 2시리즈 98점, 3시리즈 98점으로 총 580점을 받았다. 장대규는 11위를 차지하면서 역시 개인전에도 입상하지 못했다.
김진일은 완사에서 1시리즈 95점, 2시리즈 94점, 3시리즈 97점을 기록했다. 속사에선 1시리즈 97점, 2시리즈 93점, 3시리즈 96점으로 총 576점을 받았다. 김진일은 15위로 역시 개인전 입상에 실패했다.
개인전 금메달은 엥가취프 올레그(카타르)가 차지했다. 총점 585점을 기록했다. 은메달은 진영데(중국)가 차지했다. 총점 585점을 기록했다. 엥가취프와 진영데는 총점이 같았다. 그러나 조준 횟수에서 엥가취프가 23-21로 앞서면서 메달 색깔이 갈렸다. 동메달은 가이 빈(싱가포르)이 차지했다. 총점 584점을 기록했다.
단체전 금메달은 중국이 차지했다. 총 1742점을 기록했다. 은메달은 총 1740점의 인도가 차지했다.
[김진일.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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