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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승마의 송상욱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송상욱(41·렛츠런승마단)은 26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장애물)에서 총 37.90페널티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승마의 종합마술 금메달은 무려 28년 만에 탄생한 것이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최명진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이래로 이번 대회 전까지 전무했다.
동메달도 한국의 차지였다. 방시레(27·렛츠런승마단)는 41.30페널티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함께 열린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133.00페널티로 가장 낮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송상욱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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