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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미국 여가수 메간 트레이너의 ‘올 어바웃 댓 베스(All About That Bass)’가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만든 ‘기쁨 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올 어바웃 댓 베스’는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차트에서 3주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주영훈은 최근 전문 변호사와 상의하는 등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최근 메간 트레이너의 ‘올 어바웃 댓 베스’가 코요테 김종민이 부른 ‘기쁨 모드’의 하이라이트 부분 멜로디와 약 30초 정도 비슷해 국내 네티즌들 사이 논란이 됐다. 그러나 정작 표절 의혹에 휩싸인 당사자와 미국 시장은 조용하다.
이에 대해 주영훈은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에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최근에는 미국 변호사를 선임하고 자문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와 관련해 주영훈 소속사 초록뱀주나 E&M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입을 다물었다. 취재진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7월 발표된 ‘올 어바웃 댓 베스’는 는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3주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900만뷰를 돌파했다.
[주영훈(왼쪽)과 메간 트레이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All About That Bass' 유튜브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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