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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도상우가 MBC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극 중 도상우는 제과회사 신화그룹 마씨 일가의 '한량기' 가득한 막내 마도진 역. 서미오(하연수)와 짝을 이룬다. 마냥 철없어 보이지만 속내는 따뜻한 인물로 배우 하연수와 함께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도상우는 2008년 모델로 데뷔해 다양한 브랜드의 컬렉션, 광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지해수(공효진)의 전 남자친구로 출연했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스타일로그' MC로도 활약 중이다.
'전설의 마녀'는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호흡 맞췄던 구현숙 작가와 주성우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기구한 사연으로 여자교도소에 수감됐던 네 여자가 교도소에서 배운 제빵 기술로 제과점을 차려 대기업 제과회사의 횡포에 맞서 경쟁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지혜, 고두심, 오현경, 하연수, 도상우 등이 출연한다. '마마' 후속으로 10월말 첫 방송 예정.
[배우 도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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