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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고은과 이탈리아의 로맨스 남이 서로의 나이를 공개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촬영에선 한고은과 로맨스 남 마띠아는 베네치아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음식과 와인을 함께 즐겼다. 본격적인 대화 도중 한고은이 마띠아에게 "몇 살이에요?"라고 묻자, 마띠아는 당당히 "32살"이라고 대답해 한고은을 당황하게 했다.
한고은은 "난 나이 말 안 할래"라며 은근슬쩍 넘어가보려 했지만 결국 "저는 마흔이에요"라고 사실대로 말했다. 마띠아는 쉽게 한고은의 말을 믿지 못했다는 후문. 이에 더욱 당황한 한고은은 "사실 34살이야"라고 농담을 던지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는데, 급기야 마띠아가 한고은의 농담을 진심으로 믿었던 것.
한편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한고은은 "연하는 4살까지, 연상은 상관 없다"며 구체적인 이상형 나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로맨스 남과 8살 나이차가 나는 한고은은 이를 극복하고 진정한 로맨스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오후 6시 방송.
[배우 한고은(왼쪽)과 로맨스 남 마띠아.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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