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했다.
북한은 26일 오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에서 중국에 1-0으로 이겼다. 4강행에 성공한 북한은 오는 29일 한국-대만전 승자를 상대로 결승행을 위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북한은 중국과의 경기에서 전반전 동안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북한은 후반 28분 허은별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허은별은 리예경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중국 골문을 갈랐고 북한이 중국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편 한국과 대만의 여자축구 8강전은 26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중국을 꺾고 4강에 진출한 북한여자대표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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