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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손호준이 동방신기 유노윤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3회에는 날씨 탓에 방비엥에서 1박을 더 하게 된 꽃청춘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가운데 손호준은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내지 않고 "난 뭘 해도 괜찮아"라며 중립적인 의견을 보였다. 큰 욕심 없는 손호준의 모습을 지켜본 제작진은 "성공하고 싶은 생각이 없느냐"라고 물었다.
손호준은 "욕심이 많은 편이 아니다"라며 "이들에게 뭘 해줘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해줄까 보다는 짐이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워낙 주눅 들게 살아왔다"며 "물론 성공은 하고 싶다. 성공하고 싶은 이유가 딱 하나 있다. 유노윤호 없었으면 난 죽었다. 일본에 3개월 동안 윤호가 가있을 때 라면 몇 박스와 즉석밥 몇 개를 사주고 갔었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또 손호준은 "나는 너무 많이 받고 자랐다. 받은 것들을 다 돌려주려면 지금보다 조금 더 성공해야 한다. 한류스타 같은 것에는 욕심이 없다"고 전했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3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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