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유부남 5인방 배우 권오중, 박정철, 무술감독 정두홍, 개그맨 류담, 그룹 god 김태우가 아내 자랑을 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첫 번째 생존지 아누하섬에서 본격 생존활동을 시작한 김병만, 박정철, 류담, 정두홍, 권오중,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아내 자랑을 해 달라"는 제작진의 청에, "내 아내는 김규리보다 몸매가 좋다. 애 둘 낳았는데"라고 아내의 몸매를 과시했지만, 김규리가 등장하자 "아니다. 김규리 몸매가 더 좋다"고 급 수습했다.
이어 박정철은 "내 아내는 너무 귀엽다", 류담은 "내 아내는 똑똑하다", 정두홍은 "내 아내는 착하다"고 자랑했다. 정두홍은 특히 "아내가 16살 어리잖냐?"라는 김태우의 물음에 "착하고 아름답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연예계 대표 애처가 권오중은 "내 아내는 몸매가 죽인다. 피부도 흑인 같이 까맣다. 캬~"라며 감탄사를 내뱉었고, 김태우는 그런 권오중에게 "흑인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록 그룹 YB 윤도현, 가수 다나, 아이돌 그룹 엑소 타오, 배우 이재윤은 릴레이 투입된다.
[박정철-김태우-류담-정두홍-권오중(위부터).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