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럽골프대표팀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유럽은 27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렌이글스 골프클럽(파72, 7243야드)에서 열린 2014 유럽-미국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첫날 포볼 4경기와 포섬 4경기서 승점 5점(4승2무2패)으로 승점 3점의 미국에 2점 앞섰다.
출발은 미국이 좋았다. 키건 브래들리-필 미켈슨이 포볼서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물리쳤다. 지미 워커-리키 파울러는 포섬서 매킬로이와 가르시아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그러나 유럽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헨릭 스텐손(스웨덴)이 2연승을 챙기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주도권을 유지하면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둘째 날에도 유럽과 미국은 포볼과 포섬 각각 4경기를 갖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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