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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승에 진출한 김종현(창원시청)과 한진섭(한화갤러리아)의 메달 획득이 불발됐다.
김종현과 한진섭은 27일 오후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승전에서 각각 7위와 8위에 그쳤다. 슬사(무릎 쏴) 복사(엎드려 쏴) 입사(서서 쏴)로 진행된 소총 3자세 결승전에서 김종현은 슬사에서 151.9점을 기록해 중국 선수들을 추격해 나갔다. 한진섭은 150.9점으로 메달권 진입을 노렸다. 이어진 복사까지의 성적에서 한진섭은 304.3점으로 4위를 이어간 반면 김종현은 303.0점의 점수로 7위로 하락했다.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 입사에서 한진섭과 김종현은 나란히 가장 먼저 탈락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에 앞서 김종현과 한진섭은 권준철과 함께 남자사격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종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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