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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브라질월드컵에서 뛰어난 예측과 분석력으로 축구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이 28일 개최되는 일본과의 8강전 경기를 통해 아시안게임 해설에 나선다.
27일 이영표 해설위원은 KBS를 통해 "한일전이라는 부담감만 극복한다면 객관적 전력상 우리 대표팀이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큰 경기의 승패를 결정하는 것은 언제나 사소한 작은 실수"라며 우리의 실수를 줄이고 상대의 실수를 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표 위원은 이어 "일본은 25m 간격을 잘 유지하는 4-1-4 수비전술을 사용하는데, 발이 느린 일본의 뒷공간을 노려야한다"는 전술적 조언도 덧붙였다.
우리 대표팀의 금메달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담감에서 벗어난다면 이번 대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확실한 기회"라며 개인적으로도 큰 기대를 가지고 이번 대회를 함께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우리 축구대표팀의 8강전 일본과의 경기는 28일 오후 4시 반부터 조우종 캐스터와 이영표 해설위원의 중계로 방송된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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