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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god 멤버 박준형과 방송인 김성주가 팀장에게 호된 꾸중을 듣는다.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오늘부터 출근’ 2회에서는 8명의 출연자가 화요일을 맞아 첫날보다 실제적인 회사 업무를 체험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출근 첫 날이었던 월요일에 비품창고 정리 같은 잡무를 하며 신입사원의 애환을 느꼈던 박준형과 김성주 역시 팀장의 지시에 따라 외근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업무를 맡게 될 예정.
이날 박준형과 김성주에게 피할 수 없는 팀장의 불호령이 떨어진다.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 속 “박준형 씨, 김성주 씨 여기 놀러 왔습니까?”라고 물으며 두 사람을 바라보는 팀장의 시선에 진땀을 흘리게 되는 것.
박준형과 김성주가 배치된 팀의 이은석 팀장은 박준형보다 나이가 두 살 어리지만, 업무적인 부분에서는 대충 봐주는 것 없이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호랑이 팀장의 분노를 산 박준형과 김성주의 행동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대목이다.
‘오늘부터 출근’ 제작진은 “자유로운 영혼 박준형과 직장생활의 기억이 가물가물해졌던 40대 김성주에게 큰 전환점이 되는 사건이다. 이 사건 이후 ‘오늘부터 출근’ 맏형들이 진짜 신입사원의 마음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오늘부터 출근’은 김성주, 은지원, 로이킴, god 박준형, 홍진호, JK김동욱, 이현이, 쥬얼리 김예원 8명이 국내 메이저 이동통신사의 신입사원으로 첫 발을 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오늘부터 출근' 예고편. 사진 = tvN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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