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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영광이 경수진의 데이트 수락에 세상을 다 얻은 듯 행복해 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에서 강진구(김영광)은 마세영(경수진)과 함께 퇴근하고 싶어 컴퓨터 게임을 했다. 마세영 역시 같은 상황. 게임을 하던 두 사람은 눈치를 보다 결국 함께 퇴근하게 됐다.
퇴근길 진구는 세영에게 "무서우니까 집에 데려다 줘"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세영은 무뚝뚝하게 반응했다. 버스 정류장에 있던 진구는 "배고프지 않냐"고 세영의 마음을 떠봤고, 세영은 "치맥?"이라며 흔쾌히 수락했다.
함께 치킨과 맥주를 먹던 중 진구는 세영에게 "내일 쉬는 날이네, 우리 같이 영화 볼까?"라고 데이트를 신청했고, 세영은 못 이기는 척 "요즘 영화 뭐가 재밌냐"며 은근히 수락의 의사를 표했다.
진구는 세영의 말에 뛸 듯이 기뻐하며 "정말? 우리 뭐 볼까? 내가 예매할게"라고 웃었다.
[배우 김영광, 경수진. 사진 = tvN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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