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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의 평균자책점이 수정되면서 그의 평균자책점 타이틀 획득 가능성이 커졌다. 동시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도 다시 높아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에르난데스의 평균자책점이 종전 2.34에서 2.18로 수정됐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4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며 평균자책점이 2.07에서 2.34로 치솟았다. 8실점 모두 본인의 자책점으로 기록되며 평균자책점이 높아진 것. 하지만 당시 8실점 중 4점이 이번에 비자책점으로 수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토론토전 5회 조시 톨의 번트 안타가 실책으로 수정되며 에르난데스의 자책점이 8점에서 4점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의 평균자책점도 2.34에서 2.18로 수정된 것.
이로써 에르난데스는 29일 최종전 결과에 따라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타이틀 획득 가능성도 생겼다. 현재 1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크리스 세일(2.17)이다. 만일 에르난데스가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가져간다면 멀어졌던 그의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33경기에 등판해 230⅔이닝을 던져 14승 6패 평균자책점 2.18 탈삼진 214개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LA 에인절스와의 시즌 최종전 등판을 앞둔 에르난데스가 과연 올 시즌 평균자책점 타이틀과 사이영상 모두 가져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펠릭스 에르난데스. 사진 = MLB.com 캡처]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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