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김기방이 찬 공 안면강타…예능신 강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광수가 또 한 번 허당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14회에는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출연배우 비, 크리스탈, 박영규, 알렉스, 김기방이 출연한 'R팝스타' 편이 그려졌다.

1라운드 팀 추월 미션에 이어 2라운드 콜라보 미션에는 핸드볼 임오경, 농구 우지원, 배드민턴 김경문 해설위원이 깜짝 등장했다. 해당 3인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SBS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첫 콜라보 미션에서는 핸드볼 임오경 해설위원의 공을 막아내야했고, '내그녀' 팀 유재석, 비, 크리스탈, 박영규, 김기방은 필사적으로 그의 공을 막으려했다.

임오경 해설위원은 비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편애하는 공을 던져 상대편인 '런닝맨' 팀의 원성을 샀다. 이어 김기방이 공을 걷어찼고 '런닝맨' 팀 이광수의 얼굴을 강타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역시 오늘도 이광수에게 예능신이 감림했다"며 폭소했고, 유재석은 '런닝맨' 팀원들을 향해 "이 팀은 광수 얼굴에 공 맞았는데도 이기려고만 하느냐"라고 말했다.

[SBS '런닝맨' 214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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