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몸상태 호전…드림콘서트 무대 오른다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몸상태가 다소 호전돼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28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지연의 몸상태가 조금 호전돼 예정된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른다"며 "아직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어서 추후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연은 지난 27일 감기몸살과 급성장염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 치료 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드림콘서트 리허설에 참석하지 못해 자칫 무대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으나 다행히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연은 27일 MBC '쇼! 음악중심' 인천공항페스티벌 특집 녹화에 참석하지 못했다. 소속사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알리며 "지연 양은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 중에 있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빨리 쾌유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14 한류드림콘서트'에는 티아라와 함께 EXO-K(엑소케이), 포미닛, 씨스타, 카라 빅스(VIXX), 시크릿, 비투비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티아라 지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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