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화성 김진성 기자] 여자농구대표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28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8강전서 몽골에 124–41로 완승했다. 한국은 내달 1일 오후 5시 30분 화성체육관에서 일본과 준결승전을 갖는다.
승패 의미가 없었다. 한국과 몽골은 전력격차가 컸다. 한국은 8강 토너먼트에 자동으로 올라간 상태였고, 몽골은 예선을 거쳐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한국은 발목 부상 중인 박혜진이 결장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이 고루 제 몫을 해내면서 무난히 준결승전에 올라갔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단비와 김정은이 득점을 이끌면서 점수 차를 쭉쭉 벌렸다. 기본적인 테크닉, 파워, 스피드, 패스워크 등 모든 부분에서 한국이 몽골에 2~3수는 위였다. 한국은 전반전에만 무려 60점을 퍼부었다. 몽골은 단 19점에 그쳤다.
한국은 후반 들어 하은주를 투입해 골밑 옵션을 집중 점검했다. 수비도 풀 코트 프레스를 점검하는 등 점수 차와 관계없이 대표팀이 갖고 있는 전술을 테스트했다. 초점은 내달 1일 일본과의 준결승전이었다.
한국은 현재 박혜진의 발목 상태가 좋지 않다. 준결승전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 다른 선수들의 컨디션은 대체로 좋았다. 김단비와 김정은의 슛 감각이 매우 좋았다는 것도 수확. 준결승전 역시 화성체육관에서 치른다. 몽골과의 8강전은 일본과의 준결승전을 위한 공식 예행연습이었다.
[여자농구대표팀 8강전 장면. 사진 = 화성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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