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제보자' 박해일 "임순례 감독, 영화의 첫인상 각인시켜준 분" (인터뷰)

시간2014-09-29 07:30:01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해일에게 임순례 감독은 의미가 남다르다. 단순히 '스크린 데뷔작을 연출한 감독'으로 칭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 그에게 영화에 대한 첫인상을 심어준 사람, 그 첫인상으로 지금의 '영화배우 박해일'을 있게 한 인물이 바로 임순례 감독이다. 때문에 박해일은 시나리오도 제대로 보지 않은 채 임순례 감독의 전화 한 통에 흔쾌히 영화 '제보자' 출연을 결정지었다. '제보자'의 메가폰을 잡은 인물이 임순례 감독이라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그가 영화에 출연할 이유는 충분했다.

임순례 감독과 박해일의 인연은 지난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개봉했던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박해일의 스크린 데뷔작이었고,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 시절 배우와 감독으로 만났던 두 사람은 13년 후 영화 '제보자'로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박해일은 "임순례 감독님의 '해일 씨가 해줬으면 좋겠다'는 한 마디에 출연하게 됐다. 데뷔작의 감독님이신 이유가 컸다. 데뷔작을 찍었을 때를 비유하자면 첫사랑 같은 느낌이다. 그 기분이 오랫동안 영화라는 것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 감독님은 영화라는 매체에 내가 적응하는 데 있어서 첫 인상을 심어준 분이다. 말로 설명하기가 좀 어렵지만 그런 면면들에 대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와이키키 브라더스' 이후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갔다. 그런 시점에서 만나 작업하는 것에 대한 호기심 또한 박해일을 자극했다. 이에 첫 촬영 역시 설렘으로 다가왔다. 임순례 감독이 지켜보는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는 자신, 그런 모습들을 카메라 뒤에서 바라보는 임순례 감독에 대한 느낌이 특별하게 다가왔다는 것.

이렇게 배우와 감독 그 이상의 돈독함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영화 '제보자'는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여기에 실제 모델들도 있는 만큼 박해일이 맡은 윤민철PD가 연기하기 녹록한 인물은 아니었을 터였다.

박해일은 "과거의 이슈가 포함돼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부담을 가지고 예민해 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는데, 부담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작품에 들어가서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는 작품의 틀로서 보게 된다"며 "관객 분들이 하나의 작품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배우로서 참여한 윤민철과 그 캐릭터가 이 작품에 녹아난 느낌이 어떤가에 대해 기다려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작품은 좀 남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언론을 통해 과거의 이슈들을 접했던 분들이 많다 보니 나 또한 충분히 인식하고 가야 하는 지점이 있다. 촬영을 준비할 때 자료들을 되짚어 가는 과정을 거쳤고, 촬영에 들어가기 보름 전쯤에는 작품 안으로 뛰어 들어가기 위해 (준비해 왔던 것들을) 덮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준비 기간 동안 윤민철을 만들어 나갔고, 촬영에 돌입한 후부터 자신에게 체득된 윤민철로서 연기한 박해일은 그 때문인지 무산될 뻔한 방송이 전파를 타는 장면에서 눈물이 핑 도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 모습은 시나리오 상에도 없는 것이라고. 박해일은 "예상되지 못한 감정인데, 그렇게 됐다"며 쑥스러워했지만 이는 윤민철 역에 푹 빠져있던 당시 그의 모습을 증명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박해일은 "상황에 대한 동의가 컸나 보다. 감정이 올라오더라. 고생해서 취재를 하고 인터뷰를 하면서 만들어 온 그런 과정을 겪은 인물이 조정실에 앉아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내보내는 회환 같은 것들이 느껴지더라. 좀 후반부에 찍어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박해일은 '제보자'가 관객들의 취향, 연령에 따라 각기 다른 지점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 임순례 감독의 전작들처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온기를 남겨주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박해일은 "다양한 톤으로 느껴볼 수 있게끔 나왔다고 생각된다. 소통이 된다면야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느낄 것 같다"며 "'용기를 내세요'라는 부분도 있지만 제보자의 심정으로 이해해 볼 수 있는 부분도 있다. 또 공익 제보자의 삶이 쉽지 않은데, 모르시는 분들이 느껴볼 수 있는 지점이 될 것 같다. 언론인의 지점에서도, 이장환 박사의 지점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취향, 연령에 따라 떠올릴 수 있는 부분들이 다양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일이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진실을 쫓는 시사 프로그램 PD 윤민철로 분한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스캔들을 모티브로 해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류현경, 박원상, 권해효, 송하윤 등이 출연했다. 내달 2일 개봉.

[배우 박해일.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 썸네일

    '케빈오♥' 공효진, 핑크빛 니트 패션…전시회도 '공블리'스럽게

  • 썸네일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침대 받으니 출산 임박 실감…시어머니 사랑까지 '듬뿍'

  • 썸네일

    '언슬전' 고윤정, 발리서도 여신 미모…연예인 포스 못 숨겨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중국보다 더 형편없다'…월드컵 예선 탈락에도 상대팀 조롱

  • 소녀시대 써니, 美서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꽃길 케미

  • 채연, 카메라 뒤 태도 논란…1초 만에 바뀐 포즈

  • 박태환, 은퇴 후에도 체지방 8.2%…아침만 식빵 17장 먹방 [편스토랑]

베스트 추천

  •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 '케빈오♥' 공효진, 핑크빛 니트 패션…전시회도 '공블리'스럽게

  • 하이브 걸그룹 멤버 또 커밍아웃…"나는 양성애자" 당당히 고백 [MD이슈]

  • 92세 최고령 신입 유튜버?…이용만 전 재무장관, K-과잠 입고 고려대 55학번 출격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