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 내야수 한상훈이 개인통산 1000경기 출전으로 수상의 영광을 얻는다.
한화 이글스는 다음달 1일 SK 와이번스와의 대전 홈 경기에 앞서 한상훈의 프로통산 1000경기 출장 공식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상훈은 지난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회말 대타로 출전하여 통산 113번째 1000경기 출장기록을 달성하였다. 2003년 한화에서 데뷔한 후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2012년에는 팀의 주장을 맡기도 하였다. 한화 소속으로만 1,000경기 출장을 기록한 것은 한상훈 선수가 9번째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상패를 전달하며, 한화는 상패, 금일봉,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상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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