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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레드카펫'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황찬성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컬투쇼'를 달궜다.
황찬성은 최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2PM 멤버들과 출연, 영화에 대해 언급하며 솔직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날 황찬성은 "곧 개봉하는 '레드카펫'에 관심을 가져달라. 실제로 에로 영화를 270여 편 정도 찍은 감독님의 입봉작에 출연하게 됐다"며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씨도 함께 출연한다. 에로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고 말했다.
또 DJ 컬투의 "대체 나이가 어떻게 되기에 그렇게 영화를 많이 찍을 수 있냐"는 질문에는 "에로 영화는 하루 만에 다 찍을 수 있고 그 중 블록버스터는 2~3일 만에 찍는다더라"고 답했다. 이어 "감독님이 제목들을 나열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다"라고 답했다.
컬투가 박범수 감독이 만든 작품 이름을 궁금해 하자 황찬성은 진땀을 흘리며 "여러분 죄송합니다. 편집해주세요"라며 작품들 제목을 쭈욱 나열했고 이는 계속되는 삐처리의 향연을 만들어 한 번 더 녹화 현장의 사람들은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컬투는 "그 감독님을 만나보고 싶다"고 사심을 드러냈고 당황한 황찬성은 "실제 감독님은 굉장히 차분하다"라며 달아오른 분위기를 수습했다.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의 어벤져스 군단과 이들에게 제대로 낚인(?) 골 때리는 흥행 여신의 오감자극 에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내달 23일 개봉.
[황찬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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