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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우먼이자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장경희가 세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장경희는 오는 10월 4일 6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벨라지움 컨벤션 그랜드 볼룸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업가인 예비 남편과는 올해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처음 만남에서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하여 사랑을 키워 왔다.
예비 신랑은 준수한 외모와 자상하고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로 장경희의 방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이번 결혼식에 사회는 '웃찾사' 선배 개그맨인 김늘메가 맡기로 했으며 축가는 뮤지컬 배우 조진아, 축사는 영화배우 최정원, 서영희, 성우 김희진 등 동국대 연극학과 동기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 하기로 했다.
장경희는 "만나온 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지만 평소 배려심이 깊고 성격도 잘 맞아 평생 의지 해도 될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겨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결혼을 해서도 방송과 한가정의 아내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경희는 2003 SBS 개그콘테스트 대상을 차지하며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 했으며, 현재는 CJ홈쇼핑 쇼호스트와 SBS '좋은 아침'의 고정 패널로 활동 중이다.
[개그우먼 장경희의 예비신랑의 웨딩화보. 사진 = 하은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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